국제교육후견인협회, 외국인 전형 입시설명회 9월 27일 개최

국내 대학 진학준비 외국인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서울 주요대학 외국인 전형 담당자가 전하는 진학전략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서린동)에서 「외국인 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 주요대학의 외국인 전형 입학 담당자가 참여하여 외국인 전형제도에 대한 이해와 대학별 전형특징,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고등학교에서 외국 국적 및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고등학교 과정에서만 약 27,673명으로 전체 고교생의 약 14.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전형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현장에서 외국인 학생을 지도하는 진학지도 담당교사, 국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외국 국적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전형 입학의 최신정보를 확인하고 대학 관계자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설명회 2부에서는 주요대학 관계자와 고등학교 진학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대학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외국인 학생 진학 지도의 현안과 대안을 논의하고, 실제 학생·학부모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서울 주요대학의 입학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교사들이 외국인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국제교육후견인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