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고등학교 유학생을 위한 부산 문화 교류 체험학습 진행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지난 2024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 고등학교에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문화 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풍성한 일정과 특별한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습 동안 학생들은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와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의 제 2도시의 모습과 문화를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한국에 유학을 온 미성년자 유학생들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유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때문에 미성년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지원을 위해서는 교내 뿐만 아니라 교외에서의 모든 생활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과 교육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 이에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학교밖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협회는 앞으로도 학생 간의 문화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지원 및 친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