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레티튜, 외국인 유학생 지원 강화 협력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지난 6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레티튜와 유학생 교육 관리와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정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온라인 교육 후견 지원 시스템을 도입, 학생들의 학업 계획, 생활 관리, 입시 및 취업 진로 지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상담 기록은 후견인과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며, 현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유학생활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학생들의 한국 유학 생활 적응을 돕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다훈 레티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맞춤형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유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국내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으로, 유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협회는 학교, 학부모, 교육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업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유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