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미성년 유학생 격려 위한 연말 행사 ‘2025 IEGA 4th Fall Ball’ 성료
2025. 12. 17. 11:30ㆍ협회활동/언론보도
2025. 12. 17. 11:30ㆍ협회활동/언론보도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구에서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2025 IEGA 4th Fall Ball – 국제교류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매년 운영해 온 연말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생활·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성년 유학생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대학 재학생 멘토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내 우수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이 참석해 진학 정보, 생활 경험, 문화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형성됐다.
행사는 협회가 제작한 ‘2025년 활동 회고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겪은 도전과 성장, 다양한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지희 이사장은 “정부 차원의 미성년 유학생 유치가 시작됐지만, 이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은 여전히 부족하다. 많은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미성년 유학생이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이러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육후견인으로서 미성년 유학생의 생활·정서·학업을 전반적으로 살피는 원스톱 지원센터, 나아가 학교·학부모·정부를 연결하는 한국 내 사회적 보호자(Social Guardian)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미성년 유학생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학업·정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