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서강대 유학생 대상 ‘국제교육후견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2025. 9. 22. 09:37ㆍ협회활동/언론보도
2025. 9. 22. 09:37ㆍ협회활동/언론보도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서강대 유학생 대상 ‘국제교육후견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국제교육후견인협회-서강대 협력, 대학 과정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첫 프로그램
IEGA-CARE(한국생활 적응도·스트레스 자가진단) 활용 체계적 정서·생활 적응 지원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17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후견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회가 자체 개발한 IEGA-CARE 110U(한국생활 적응도·스트레스 자가 진단지)를 활용해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유학 과정에서 언어 장벽, 학업 스트레스, 문화 적응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IEGA-CARE 110U는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점검해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설계된 진단지로 ▲정서인식 ▲불안·스트레스 ▲자존감 ▲학업·언어 부담 ▲사회적 고립 ▲우울 위험 ▲한국 생활 적응 등 8개 영역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는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의 맞춤형 지원 체계와 연계된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심리 관리부터 긴급 상황 시 의료기관 동행,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과정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생활 전반과 정서·심리 영역까지 관리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늘어나는 만큼 중도 탈락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심리·정서적 요인”이라며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사회적 보호자, 곁을 지켜주는 어른들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EGA-CARE를 통해 심리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 전반을 지원해, 선진형 유학생 보호 모델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이번 서강대 협력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으로 국제교육후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IEGA-CARE를 기반으로 정서적 지원, 위기 대응, 문화 적응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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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17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후견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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