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대상 ‘퍼스널컬러 특강’ 진행
2025. 5. 19. 11:06ㆍ협회활동/언론보도
2025. 5. 19. 11:06ㆍ협회활동/언론보도
사진제공 = 국제교육후견인협회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17일 국내 체류 중인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국제교육후견인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심리진단검사(IEGA-CARE 100)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정서특성과 심리상태를 고려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는 설명이다.
협회 측에 따르면, 사전에 시행된 심리진단검사(IEGA-CARE 100)을 통하여 '정서인식 저하', '의사소통 불안', '한국생활 스트레스' 3가지 항목의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들을 정서회복과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관계자는 "퍼스널컬러 특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외적인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인식함으로써 내면의 자존감과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을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낯선 한국사회에서 문화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어떤 색과 어울리는지 알게 되니 나를 더 사랑하게 됐다. 유학생활이 힘들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외모뿐 아니라 내 감정까지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국제교육후견인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되었다"며 "유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과 자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특성과 감정에 맞는 소통방식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에서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문가 초청특강 △심리검사 진단 테스트 연구개발 △고위험군 학생상담 연계 △학부모 소통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