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미성년 외국인 대상 외국인전형 입학설명회 성료

국제교육후견인협회, 미성년 외국인 대상 외국인전형 입학설명회 성료

국내 주요대학 외국인 입학 담당자 및 15개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 참여
다양한 국적의 학생·학부모 참석, 외국인전형에 대한 이해와 입시정보 제공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9월 27일(토)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고교 재학 미성년 외국인을 위한 대학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5개 고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 서울 시내 주요 대학 관계자, 해외 학부모, 외국인 학생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몽골 등 총 12개 국적의 학생·학부모가 참여해 국내 고교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 회장 양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당경원 교장, 북경어언대학교 마샤오레이 국제학생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각 대학의 외국인전형 안내와 개별 상담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간담회에서는 15개 고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와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명지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ERICA)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만나 외국인전형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지희 이사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상급학교 진로·진학 지도가 필요하다”며 “국내 대학 외국인 입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학생·학부모·고등학교·대학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와 대학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