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 북경어언대학교와 국제교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

– 국내외 교육기관 간 국제교육교류 지원 및 한국 학생 해외 정부 장학 대상자 추천 협력 추진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16일 중국의 대표적 국립 명문대학인 북경어언대학교(Beijing Language and Culture University, BLCU)와 국제교육 교류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어언대학교는 북경대학교 등 중국 내 국제학생 규모 상위 20위 대학으로 구성된 ‘중국 G16 대학연맹’의 정회원교로,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온 유학생이 재학 중인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교육 중심 대학이다. 언어·문화 교육을 비롯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제경제, 인공지능 언어정보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갖춘 종합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교류 협력 포럼 공동 개최 △G16 연맹 대학과 한국 고등학교 간 교류 확대 △교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한국 학생의 중국 정부 장학 대상자 추천 및 지원 협력 △양국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교육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육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더 많은 국제교류의 기회를 얻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외국인 유학생 보호·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학교 간 국제교육 교류 협력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간 실질적 협력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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