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후견인협회-글로벌청소년센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외출신 미성년 외국인유학생 및 이주배경학생 증가
미성년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확대 및 정주지원 필요
국제교육후견 프로그램 및 대학협력 진학정보 제공

국제교육후견인협회(이사장 이지희)는 지난 22일 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영)과 국내에 거주하는 미성년 외국인 정주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글로벌청소년센터 업무협약 / 사진=국제교육후견인협회 제공

저출산·고령화 현상 심화에 따른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불구하고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배경의 해외출신 중고교 학생 비중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5년2월 관계부처 합동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해외 국적배경 학생 수는 19만3천여명으로 10년 전 2014년(6만7천여명) 이후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 추진으로 고등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에 대한 지원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그 보다 선행되어야 할 미성년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과 관심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와 글로벌청소년센터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출신의 미성년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교육과 국내 정주지원에 공감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지희 이사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한국 유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친한(親韓) 인재양성을 위해 미성년 외국인 학생에 대한 정주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 밝혔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2023년 코로나 이후 협회를 설립하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생활정착과 사회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연계 업무협약을 통한 국제교육후견활동지원 ▲전문상담 심리검사 ▲협력병원 건강검진 ▲의료기관 긴급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136)